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5월 (문단 편집) === 5월 13일 === ||<-15> {{{#ffffff 5월 13일, 18:30~22:13 (3시간 4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8,36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노경은]]''' || 3 || 0 || 2 || 0 || 0 || 1 || 1 || 2 || 0 || '''9''' || 13 || 0 || 4 || || {{{#ffffff SK}}} || '''[[김광현]]''' || 0 || 0 || 2 || 0 || 2 || 1 || 1 || 0 || 0 || '''6''' || 10 || 1 || 3 || * 승리투수: [[윤명준]](1 1/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K 2실점(2자책) ERA 3.68) * 승리팀 홀드 투수: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1/3이닝 무실점), [[정재훈(1980)|정재훈]](2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 세이브: [[이용찬]](1이닝 무피안타 1K 무실점, 시즌 6세이브) * 패전투수: [[김광현]](5 2/3이닝 8피안타 2BB 1피홈런 5K 6실점(6자책)) * 결승타: [[호르헤 칸투|칸투]](1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 홈런: [[김성현(1987)|김성현]](3회), [[김강민]](5회), [[이재원(1988)|이재원]](7회) 이상 SK, [[홍성흔]](6회) 이상 두산 리그 최강 [[민병헌|테이블]] [[오재원|세터]]+타점을 쓸어먹는 [[김현수(1988)|클]][[호르헤 칸투|린]][[홍성흔|업]]+[[양의지|3할 포수]]로 이루어진, 1~6번까지 3할 --핵--타선의 위력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SK의 추격도 무서웠지만 한번 터진 두산의 타격감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실상 1회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두산은 선두타자 민병헌이 2루타를 쳤으나, --송감독 언제까지 번트댈래?-- 오재원의 번트 실수로 선행주자가 아웃되고 1사 2루가 되었다(...) 3번 김현수는 볼넷, 그리고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연속 3안타가 터졌다.''' 삽시간에 점수는 3:0이 되었고 선발 김광현은 양의지의 2루 오버런과 이원석의 중견수 플라이로 겨우겨우 1회초를 마쳤다.[* 사실 이원석의 타구도 SK 중견수 [[김강민]]이 잡아준 덕분에 이닝이 종료된 것이었다.] 3회에도 두산의 타격은 계속되었다. 선두타자 오재원과 --김광현의 보크와--김현수의 안타로 무사 1,3루. 칸투의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더 냈고, 이후 홍성흔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5: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나 마운드가 문제였다. 선발 노경은이 3회부터 얻어맞으며 실점하기 시작했다. 9번 김성현에게 솔로홈런, 이후 볼넷과 2안타를 맞으며 추가 1실점으로 점수는 5:2. 그리고 기어코 5회에 김강민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았고, 결국 볼넷과 추가 안타까지 허용하며 1사 2,3루의 위기를 맞이하고 만다. ~~보는 사람 심장 쫄깃해지는 두산 마운드~~ 마운드는 이현승으로 교체되었다. 이현승은 [[박정권]]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3루주자의 홈인을 막았고 이후 올라온 [[윤명준]]이 최정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정말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 상황이 계속된다. 이후 벌어진 추격전. 6회에 두산이 홍성흔의 솔로홈런으로 도망가면 SK도 김강민의 적시타로 따라붙고, 7회 칸투의 적시타로 도망가면 곧바로 이재원의 홈런으로 쫓아오며 계속 1점차의 승부가 계속됐다.--지금 추격물 찍습니까?-- 두산 입장에서는 7회부터 올라와 2이닝을 던져주는 [[정재훈(1980)|정재훈]]과 9회를 막아줄 [[이용찬]]이 있지만, 두 필승조가 지난주 경기에서 3점 이상 실점한 전과(...)가 있기 때문에 1점차 리드를 지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추가점이 절실한 이때, 8회초 8번 김재호의 안타+정수빈의 몸에 맞는 볼+오재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라는 밥상이 차려지고... 3번 김현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초구를 통타, 2루수를 살짝 벗어나는 행운의[* 빗맞은 타구였고 바운드 되면서 타구 속도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니었다. 투수나 2루수에게 잡힐 뻔한 타구였지만 정말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갔다]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9:6!!!''' 7회에 이어 8회는 정재훈이 3자 범퇴로 막았고, 정말 오랫만에 세이브 상황에 올라온 이용찬이 오늘 맹타를 휘두른 이재원을 포함, 3명의 타자를 플라이-땅볼-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 [[노경은]]이 5회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점은 뼈아프지만, [[이현승(야구선수)|이]]-[[윤명준|윤]]-[[정재훈(1980)|정]]-[[이용찬|이]]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가 풀가동, 최소실점하며 리드를 지킨 점이 인상적이었던 경기다. 다만 윤명준이 29구, 정재훈이 22구를 던졌기 때문에, 다음 경기 선발 정대현이 일찍 무너질 경우 승리조를 투입하기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내일 경기는 버리는 경기 아니었어?-- 게다가 아무리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라지만 이현승을 1타자만 상대하게 하고 내려버린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결정이다.[* 물론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비난할 수만은 없지만, 지난주부터 낌새가 보였던 윤명준 혹사를 생각해보면... 게다가 투수가 단 5구만을 던지고 내려갔더라도, 그 이전에 불펜에서 몸 푸는 불펜투구수도 고려한다면...] 타선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의 1~6번을 보여줬다. 테이블세터로부터 클린업+6번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그야말로 엄청난 효율의 득점생산력을 보여줬다.--그러니까 제발 1회에 번트 좀 그만대라-- 3,4,5번 클린업은 오늘도 7타점을 쓸어담으며 가공할만한 득점권 타율을 뽐냈다. 하지만 9번 정수빈은 오늘도 3타수 무안타... 8회초 타석에서 빤히 몸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묵묵히 맞고 걸어나가는 정수빈의 표정에선 자칫 비장함마저 느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